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혼노지의 변 (문단 편집) === 원한설 === 아케치가 노부나가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혼노지의 변을 일으켰다는 주장. 에도 시대에는 노부나가가 계속 아케치에게 불합리한 명령을 내리자 아케치가 원한을 품었고 이것이 폭발해 혼노지의 변을 일으키게 된 것이란 식의 설명이 대세였다고 한다. 대체로 원한을 품게 만든 사건들로 제기되는 사항은 이렇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접대하다가 그만 악취 나는 물고기가 나오는 바람에 노부나가가 노하여 이에야스의 접대 임무에서 해임되고 체면이 구겨졌다는것. 분노한 아케치는 그릇을 연못에 집어던졌다고 한다. * 아케지의 영지를 내주고 아직 복속되지 않은 지역인 [[이즈모]], [[호키]], [[이와미]]로 영지를 옮기라고 명령받은 것. * 야카미 성 전투에서 노부나가를 위해 [[숙모]]를 죽게 한 것. * 다케다 가문을 토벌한 뒤 축하 잔치에서 "저희도 애쓴게 있습니다."라고 하자 노부나가가 "이 새끼야, 네가 뭘했는데!"라고 면박을 당한 것.[* 바리에이션에 따라서는 이 말을 들으면서 하급자들이 보는 앞에서 개맞듯 두들겨 맞았다는 말도 있다.] * 사카모토 성을 몰수당한 사건. 어떤 기록에는 아케치가 고바야카와 다카카케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나는 요즘 노부나가 때문에 화가 나서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라고 써보냈다고도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고, 원한을 품게된 사항들이란 것도 에도시대에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게 중론이다. 일부 학자들은 프로이스의 일본사에 "혼노지의 변 몇 달 전에 아케치가 노부나가에게 뭔가를 말하면 노부나가가 화를 내고 아케치는 방문을 열고 나와버리는 일이 있었다."라는 기록을 근거로 이때 화가 나서 모반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야마오카 소하치]]의 32권짜리 소설 [[대망|도쿠가와 이에야스]]과 NHK 대하드라마 [[토시이에와 마츠]], [[사나다마루(드라마)|사나다마루]]에서는 이 설을 채택하였다. 소하치의 소설에선 이에야스에 대한 대접 문제가 원인이었다고 주장하였다. 코슈에서의 전승을 축하하기 위해 이에야스가 방문하자 오다 노부나가는 아케치에게 이 일을 맡겼다. 아케치는 오다 가문의 힘을 과시할겸 상당히 거창하게 준비했는데, 노부나가는 이 준비 상황을 보고 '아무리 응접이 중요하다지만 이에야스 따위에게 이런 식으로까지 하냐? 이건 오히려 나를 모욕하는 일이다.'라며 노발대발했다. 옆에 있던 시동에게 아케치를 때리게 하는 모욕을 줬을 정도. 이 일과 이후의 사건들 때문에 아케치는 자신이 오다에게 버림받았다고 오해하고 보복을 행했다는 주장. 토시이에와 마츠에서는 미츠히데가 가짜인질, 다케다와 내통을 한것으로 노부나가가 의심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숙청후보에 올랐음을 알고 있었다. 위의 원한설이 다 채용되어 연못에 접시를 던지는 장면을 제외하면 다 영상화되었다. 니와 나가히데로 부터 영지 몰수를 전해들으며 모반을 결심. 다만 미츠히데의 캐릭터가 다소 음흉하게 그려졌고 혼노지에서 다케다의 넋을 달래주겠다는 소리를 하는것을 봐선 야망설도 조금은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원한의 이유가 이것이라 단정지어서 말할 수는 없는 것이 그 시대의 일본 문화는 지금의 [[다테마에]], [[혼네]] 문화보다 훨씬 더 심했다. 심하면 몇 십 년 전의 작은 일에도 원한을 가져서 그걸 숨기고 웃는 얼굴로 지내다 갑자기 뒤통수를 치는, 뒤끝이 엄청난 시대였기에 무엇이 원한의 이유였는지 잘라 말할 수는 없다. 그 당시에는 악의가 없는 사소한 말장난이나 농담도 10년, 20년 뒤에 등에 칼이 맞는 이유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역사에서 보여준 미츠히데의 성격을 따지면 가능성이 낮겠지만, 그 때의 문화를 생각해보면 혼노지의 변 이전에 오다 노부나가가 미츠히데에게 한 사소한 농담,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그런 것들이 원한의 원인일 가능성이 없진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